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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를 맡은 이충범 교수(협성대)는 마리아론을 기반으로 여성의 금욕 수행 전통들이 교회 안에서 강요되어 왔던 역사를 비판적으로 접근해주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화에서 마리아에 대한 공경이 약화되지 않고 더욱 공고히 되는 원인에 주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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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아마도 마리아가 아들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모습, 세상 모든 이들 중 고통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이를 여신화 했기 때문이 아닐까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날 모임은 구미정 교수(숭실대)가 논평을 맡았으며, 가톨릭을 배경으로 한 수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오늘날 의미있는 마리아론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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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화) 오후 4시 정책소통지수개발연구 중간발표가 있었습니다. 대화문화아카데미 노성종 연구원과 도모 커뮤니케이션의 김혜림 대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연구는 정부의 주요 정책안에 대해 시민들 간의 소통 정도를 수치화하여 한국사회의 ‘소통의 현실’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의 중간발표는 구체적으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시민들 간의 소통정도를 지수화한 것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중간발표에 함께 한 강영진 교수(성균관대), 박일준 대표(인컴브로더), 김은경 원장(세종리더십개발원)께서 향후 연구에 도움이 될 좋은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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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에서는 김기섭 박사(두레생협 상무)가 ‘생명론의 관점에서 본 호혜경제’를 주제로 발제를 해주었습니다. 김기섭 박사는 발제문을 통하여 이기적, 이타적 개인과 다른 ‘자리적(自利的) 개인’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면서, 자리적 개인이 주체가 되어 호혜에 기반한 결사체와 교환에 기반한 사업체가 서로 관통되는 관계를 갖는 대안경제의 모습을 소개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새로운 개념과 인간상, 시장원리 등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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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은 그간 정리 해온 대화문화아카데미의 새로운 헌법안과 현행 헌법안을 비교하며 새로운 헌법안의 조문을 하나하나 점검,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본권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입법부, 행정부, 지방자치, 경제, 헌법개정 조항 등을 차례로 되짚고 정리하는 가운데 대화문화아카데미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헌법안의 특징들이 드러났으며,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헌법안을 만들려는 그간의 노력이 조문으로 구체화되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화문화아카데미가 제시하는 새로운 헌법안은 한 번의 심의 모임을 더 거친 후 6월 2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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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문화아카데미의 바람과 물 연구소는 생명가치를 중심에 놓고 정치, 경제, 문화적 접근을 통한 연구를 해왔습니다. 그 중 문화적 접근의 하나로 ‘예술을 통한 생명의 살림’에 대한 기획연구 모임을 진행하여 왔으며, 그것을 구체화하여 공공자산인 예술을 사회적으로 나누는 방식에 대하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 첫번째 모임을 오는 5월19일(수) 오후 2시 대화문화아카데미 다사리 마당에서 갖습니다. 이날 모임은 임정희 교수(연세대)의 사회로 황덕신 pd(이야기꾼의 책 공연 발꾼), 이승희 활동가(문화연대), 이광준 대표(상상공간 기획소), 송수연 사무국장(시민자치센터)이 그간 지역에서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해 온 경험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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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
5월 19일(수) 오후 2시 |
장 소 : |
대화문화아카데미 3층 다사리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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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녹색정치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한국에서 ‘정치의 녹색화’, ‘녹색정치전략’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녹색정치 워크샵을 준비하는 기획간담회를 갖습니다. 5월 18일(화) 오후 3시부터 열릴 이번 모임에서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녹색 네트워크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초록당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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