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소식

신간안내

2019 대화인의 향연 대화록 1

여해와 함께한 나의 삶_종교와 사상을 중심으로

지명관·이어령 / 대화출판사 / 2019.7.5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인 지명관, 이어령 두 석학에게 듣는다

우리 세대의 꿈은 무엇이었나

내가 믿는 그리스도와 영생

한국 사회에서 여해 강원용 목사의 ‘사이·너머’ 철학은 가능한가

(재)여해와 함께에서 기획·주최한 2019년 첫번째 대화인의 향연 '여해와 함께 한 나의 삶_종교와 사상을 중심으로'의 기록이 담긴 대화록이다. 지명관, 이어령 두 석학의 삶과 종교, 사상과 관련한 진솔한 고백이 담겨있다. 

저자소개
지명관 한림대 석좌교수 _ 전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소장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 _ 문학평론가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즉 나타난 것이 아니라 배후에 있는, 보이지 않는 배후의 것이 역사를 지배한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이것이 기독교적 역사관이라고 봅니다. 이것을 어떻게 오늘의 시점에서 생각하면서 다시 우리의 나아갈 길을 생각하느냐 하는 것이 과제라고 봅니다.  _지명관

젊음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이런 것입니다. 젊은이여, 꿈을 꾸되 한 손으로 잡지 말고 두 손으로 잡아라. 그러면 현실이 된다.
_이어령

2019 대화인의 향연 대화록 2

여해의 사이·너머 정신과 여성운동

여해여성포럼 엮음 / 대화출판사 / 2019.9.5

여성운동 신구 세대가 모여 오늘의 여성운동을 돌아보고 내다본다

새로운 시대 여성적 윤리를 어떻게 모색해갈 것인가

한국 여성운동의 사이·너머는 어떻게 가능한가

(재)여해와 함께에서 기획·주최한 2019년 두번째 대화인의 향연 '여해의 사이·너머 정신과 여성운동'의 기록을 대화록으로 펴냈다.

"사이·너머 정신이 교조주의/독단론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상대주의(relativism)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을 중간집단교육이라는 사례를 통해 이론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사이·너머라는 사상은 강원용 목사님이 현실의 참혹하고 모순된 인간의 실존에 무관심해 보이는 하나님에 대해 회의할 때 그를 붙잡아준 신앙적 해답이기도 하다. 특히 그에게 화해와 재결합, 새로운 존재로의 부활에 대한 깨달음을 준 것은 화해와 화합이 대립하는 양극단의 어느 한쪽에 서서 상대를 눌러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보다 높은 차원의 재결합’이라는 것이었다. "  _이상화, 발제 ‘여해의 사이·너머 정신’ 중에서 

구입문의: tagung@daemuna.or.kr  전화:02.395.0781  팩스:02.395.1093  가격: 각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