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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평가는 절망적이다



'한기총 개혁을 위한 기독인 네크워크'(개혁네트워크)가 12월 20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의 한 해 활동을 평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의 평가는 절망적이다.



개혁네트워크는 한기총이 사형제 유지와 4대강 사업에 찬성한 것에 대해 '생명'이 아닌 '죽음'의 길로 나아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사형 제도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생명을 죽이는 살인 행위이기 때문에 성경적 원리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또 4대강 사업을 "창조 질서를 파괴하고 하나님이 맡긴 자연을 인간 마음대로 유린하는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한기총이 평화가 아닌 증오를 부추겼다고 비판했다. 한기총은 연평도 사건이 일어나자 북한에 대한 무력 응징을 주장했다. 개혁네트워크는 "교회는 폭력적 죄성을 억누르고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외쳐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개혁네트워크는 2011년에는 한기총이 지난 과오를 인정하고, 스스로 천명한 생명·희망·평화의 길로 나아가기를 촉구했다.



출처: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