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아카데미
“내가 본 한국의 종교와 문화”-외국인 종교지도자들의 대화
8개국 외국인 종교지도자가 모여 한국의 종교와 문화를 이야기하다
때: 2011.10.24(월)
곳: 대화문화아카데미 다사리마당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종교 지도자들이 “내가 본 한국의 종교와 문화”라는 주제로 이방인으로 체험한 한국에 대해 대화하는 모임이 열렸습니다.
이 모임에는 강 디에고 콘살라타회 신부(이탈리아), 법성 스님(인도), 이말테 루터대 교수(독일), 에이몬 아담스 신부(아일랜드),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장 후세인 출판·홍보팀장(터키), 마리아 파쿠아 프란체스코회 수녀(폴란드), 원불교 원신영(러시아)·원성도 예비 교무(네팔) 등 8개국 종교인들이 참석했습니다.
겉으로 볼땐 다양한 종교들이 평화로이 지내는 것 같지만 깊이보면 평화롭지 않다, 한국인들은 구별짓기를 좋아한다, 너무 쉽게 개종을 하는 것 같다... 등 참가자들의 한국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국사회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첫발을 내딛은 외국인 종교지도자 모임을 통해 한국 내 종교간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