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새로운 해방을 향하여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7

"한국은 일제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지 59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남과 북의 분단, 지역, 세대, 정당 간의 분열과 대립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의 수는 많지만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탐욕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십자가의 화해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민족을 위해 자신의 탐욕을 버리고, 매일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 사랑과 화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와 다른 생각의 사람들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화해를 위해 대화하고 노력하여 당면한 민족의 문제인 평화를 실현해야 합니다. 정치적 통일 이전에 평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서로의 탐욕을 버리고 함께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새로운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비록 힘이 약하고 소수이지만 우리 역사 속에서 진정으로 새로운 해방의 방향으로 살아보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한다면 그 소수를 통하여 하나님의 해방의 역사는 진전될 것입니다. "

관련일시

2004.08.15

노트

광복절 설교로, 민족간의 평화를 실현하자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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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암 3:1-2 / 롬 9:27-32 / 마 7:24-27